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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토(RECTO), 뉴 플래그십 스토어로 이전 오픈
렉토(RECTO), 뉴 플래그십 스토어로 이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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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토와 강우림 작가의 미학이 만나는 새로운 공간
‘렉토(RECTO)’가 9월 3일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하여 이전 오픈한다.  한남동에 위치한 뉴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우림 작가와 함께 유기적인 형상과 직관적인 미학이 만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함께하게 된 강우림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맺는 관계에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작업을 전개하며, 강직한 직선의 목재를 유려한 곡선으로 빚어내며 유기적인 형상을 구현한다. 
강우림 작가는 Ran 시리즈와 Organic Relation 시리즈를 통해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아트 퍼니처를 선보여 왔다. 그의 작품 속에는 자연적인 형태와 자연에 내재된 질서 및 조화를 담아내며, 이러한 대비는 직선과 곡선의 절묘한 밸런스를 완성한다. 강우림 작가가 지향하는 작품의 세계는 렉토가 선보여온 미학과 비슷한 결을 지니고 있다. 간결함의 테두리 안에서 직선의 솔직함과 곡선의 유려함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아티스트와 패션의 만남을 렉토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렉토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늑한 중정을 중심으로 2개 층에 걸친 공간에 여백과 여유로운 동선을 담아낸다. 리셉션 및 라운지 기능을 하는 1층에서 출발하여 한 층 아래로 내려가면 본격적으로 렉토의 컬렉션과 스토어의 상징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건축물 중앙에 자리한 사각형 녹지를 중심으로 여성복 섹션과 남성복 섹션이 구성되어 있으며, 녹색 풍경의 활기와 정제된 공간의 차분한 무드가 특별한 조화를 빚어낸다. 중정은 부드럽고 편안한 쉼의 공간을 선사한다. 팥배나무, 히어리, 물철쭉, 이끼 등 서늘 한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들이 한결같은 생명력을 유지하며,저마다 다른 키의 식물들이 층위를 자연스럽게 형성하여 시각적인 변주를 만들어낸다.  잠시나마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동시에 자연의 곁에서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렉토의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플래그십 이전과 함께 공개되는 이번 24FW 컬렉션은 ‘Brand New Gender-Neutral OfficeCore’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시대의 뮤즈와 룩에 대한 상상에서 출발한 이번 컬렉션은 한 시대를 풍미한 연인, 안젤리카 휴스턴과 잭 니콜슨의 아이코닉한 룩을 ‘오피스’ 라는 키워드로 재해석한다.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허문 과감한 실루엣에 80년대 디스코 컬처의 영감을 얹어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렉토의 시각으로 바라본 2024년 버전의 ‘오피스 코어’를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총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9월 3일을 시작으로 9월 말, 10월 중순까지 선보이는 컬렉션 룩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 3개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9월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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