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포 비즈’ 캠페인 후견인 안젤리나 졸리 참여
사진작가 조리스 베흐터와 협력 ‘눈길’
프리미엄 럭셔리 뷰티 메종 ‘겔랑’과 함께 한 안젤리나 졸리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생물 다양성 보존과 벌 보호를 위한 ‘비 스쿨(Bee School)’ 캠페인을 위해 일본에 방문했다.
겔랑은 브랜드의 상징이자 영감을 주는 존재인 벌을 멸종 위기로부터 지키기 위해 2011년 프랑스 위쌍섬의 블랙비 허니를 위한 ‘브리타니 블랙 비 보호 협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비 스쿨’을 운영하는 등 매년 다양한 벌 보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겔랑 ‘우먼 포 비즈(Women for Bees)’ 캠페인의 후견인인 안젤리나 졸리, 겔랑의 일본 앰버서더 ‘키리타니 미레이’와 일본 여성 양봉가들과 협력하여 지역 NPO 두 곳과 함께 이번 비 스쿨 캠페인을 이끌었다.
겔랑은 2024년 ‘세계 벌의 날’을 맞이해 특별히 곤충 전문 사진작가인 조리스 베흐터(JORIS VEGTER)와 협력했다. 그는 멸종 위기에 처한 벌들의 보존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속으로 들어가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냈다.
아울러 “정원을 채우고 있는 작고 소중한 생명체(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그들이 지닌 아름다움을 모두에게 보여주는 것이 소원”이라고 전하는 등 벌 보존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한편, 겔랑에서는 매년 세계 벌의 날을 기념하여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아베이 로얄 워터리 오일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세밀한 선으로 환상적인 그래픽 세계를 벽에 담아내는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오니릭(ONIRIQ)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꽃으로 벌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풍부한 색채의 꽃 패턴을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세계 벌의 날인 5월 20일부터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인 5월 22일까지 판매되는 겔랑 전체 판매금의 20%는 겔랑 벌 보호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