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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百 7월 골프웨어 조닝 매출 현황  - 긴 장마 이어졌던 7월 골프웨어 쇼핑 안했다 
주요 百 7월 골프웨어 조닝 매출 현황  - 긴 장마 이어졌던 7월 골프웨어 쇼핑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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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브랜드 두자릿수 역신장
두잉골퍼 겨냥한 ‘나이키·타이틀리스트’ 선방 

지루하게 이어졌던 긴 장마와 한낮 무더위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졌던 7월 골프웨어 조닝은 예상보다 큰 낙폭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웨어조닝 탑10 브랜드들은 골프 비수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전년동기간 대비 두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한 브랜드가 대다수였다. 전년보다 반토막이 난 브랜드들도 속출하며 체면을 구겼다.   
신세계 강남점 골프조닝은 대다수가 상당한 역신장으로 마감했다. -8~-56%의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나이키가 보합 수준으로 매출을 지켰다. 던롭은 155.7% 이례적 신장세를 보여 선방했다.  

최상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지포어’ 또한 12개 주요 점포서 롯데본점만이 전년동기간 대비 25.4% 신장세를 기록하고 대다수 점포에서 마이너스 신장세를 보였다. 
한편, 두잉골퍼들을 겨냥한 전통 퍼포먼스 브랜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나이키골프’는 롯데부산점에서 전년보다 14.5% 신장해 조닝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신세계 센텀점에서는 전년보다 64.5%나 신장해 선방했고 신세계 대구점에서도 9.6% 신장세를 보였다. 롯데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각각 3.8%, 20.2% 신장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신세계광주점과 현대무역점에서 각각 19.9%, 10.4% 두 자릿수 신장했다. 더현대 서울점에서는 전년보다 5.1% 매출이 늘었다. 현대 대구점에서는 9.3%, 롯데 잠실점은 13.9% 신장했다.  

본격적인 하반기 엠디 개편이 시작되면서 신세계 경기점에는 ‘닥스골프’, ‘아디다스골프’, ‘빈폴골프’가 퇴점하고 7월25일 ‘보스골프’, ‘지포어’, ‘랑방블랑’, ‘왁’, ‘아페쎄 골프’가 신규 진입해 신예 브랜드 또는 라이징 브랜드들로의 세대교체를 보여줬다. 

신세계 광주점은 ‘데상트 골프’가 퇴점하고 7월28일 ‘보스골프’와 ‘랑방블랑’이 신규 오픈했다. 
7월 백화점 골프웨어 조닝 점 평균 매출은 -9~-5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나이키골프만이 유일하게 2% 신장한 브랜드로 불황에 강한 골프웨어임을 입증했다. 이 외 브랜드들은 효율이 많이 떨어지면서 업계는 하반기 영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7월 골프웨어 조닝 백화점 외형매출은 신규 브랜드들이 시장 점유를 높이기 위한 매장 볼륨화에 속력을 내면서 일부만이 플러스 신장했다. ‘아페쎄골프’가 전년보다 7개 매장이 늘어 97.5% 신장했다. ‘필립플레인골프’는 매장이 3개 늘어 전년보다 5.4% 신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어뉴골프’는 전년보다 11개 늘어 13.9% 매출이 늘었다. ‘타이틀리스트’는 3개 신규 오픈하며 1.2% 매출이 늘었다. ‘어메이징크리’도 전년 동기간보다 백화점 점포를 11개나 늘리며 24.8% 외형이 성장했다. ‘나이키골프’는 매장이 2개 늘어 백화점 외형 매출이 9.7% 신장했다. 그 외 브랜드들은 -2.7~-16.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8월 들어서는 폭염이 절정을 이루면서 여전히 낙폭을 기록하는 지루한 영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데믹 이후 골프업계의 현황을 예측했던 업체들은 하반기 물량을 줄이거나 프리미엄 고객 전략, 효율 영업으로 전환하면서 지속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두잉 골퍼 겨냥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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