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용 소재 디지털전환 지원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렛폼 지원기업 모집에 나섰다.
국내 의류용 섬유소재 관련제조업체이면서 바이어 대상 비대면 마케팅 툴을 활용코자 하는 기업 대상이다. 오는 30일까지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FABRIC DIVE)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섬유소재 소싱 플랫폼인 ‘FABRIC DIVE’는 지속가능패션(sustainable fashion)을 위한 소재기업의 디지털 소재 DB가 구축된 플랫폼이다. 소재기업과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며, 현재 플랫폼 신규 회원사를 모집해 이를 대상으로 3D 디지털 소재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플랫폼 내 기업정보 및 소재정보 등록 ▲3D 디지털 소재 활용 컨텐츠 제작 ▲가상의류 시뮬레이션 SW활용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시험분석 지원이다. 지원규모는 분야별 최소 5개사~20개사 내외로 지원 할 예정이다.
섬유기업의 실물 소재를 받아 3D 디지털 소재로 변환하고 지원 여부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컨텐츠(동영상) 제작에 활용하거나 가상의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에 활용된다. 또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도 진행한다.
세계적으로 비대면 경제가 확산, 디지털화 되는 글로벌 패션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3D 디지털 소재 및 가상의류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섬유패션산업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산업데이터플랫폼분야)사업의 일환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주관기관으로 추진, 정부의 시책에 따라 참여 지자체인 대구시, 경북, 안동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자체 예산을 투자하고 지역 섬유소재 관련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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