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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마켓에서 음원처럼  패션 지식재산권 활용에 문 활짝” - 팬마켓(FANmarket) 문군 디렉터 
“팬 마켓에서 음원처럼  패션 지식재산권 활용에 문 활짝” - 팬마켓(FANmarket) 문군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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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지식재산권 창작자가 최소한의 보상 받아야
특화된 패션 NFT 민팅(minting)·2차 거래까지 가능

NFT 기반의 패션 지식재산권을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 팬마켓(FANmarket)이 오픈했다. 필아이티(대표 문상수)의 팬마켓을 진두지휘하는 총괄 디렉터로 문군이 20여 년간 패션 산업에 종사하며 쌓은 노하우를 떠오르는 디지털 산업에 녹였다. 팬마켓은 국내 최초 패션NFT 마켓플레이스를 표방하는 만큼 선점 효과로 최대한 스피디하게 많은 패션 브랜드들의 지식재산권을 NFT화 시킨다는 것이 목표다. 추후 해외 기업들과 많은 라이선스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 팬 마켓 플랫폼의 사업 배경은 무엇인가. 
“20여년 이상 패션 산업에 종사하며 패션 지식재산권 창작자가 최소한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패션 생태계가 선순환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음악 산업의 음원처럼 패션 디자인 창작물도 패션 상품의 디자인 소스처럼 부가가치 있고 빈번하게 활용 되어야 한다. 

중소 패션 창작자가 생산에서부터 최종 판매까지 모든 것을 잘하기는 어렵다. 창작자가 디자인을 잘하는 것과 창작자의 상품이 잘 팔리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한국 중소 패션 브랜드들은 디자인과 브랜딩은 잘하지만 생산과 판매 역량은 다소 부족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히는 곳이 많다. 또 지식재산권 관리 사각지역에서 브랜드 상표 도용 및 디자인 카피의 위험에도 항상 노출되어 있다. 

창작자는 NFT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 해외 진출 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라이선스 비즈니스다. NFT를 통해 국내외 라이선스 파트너와 지식재산권의 부가수익 확보 및 파트너사의 해당 지역 관리로 지식재산권(IP) 무단 사용을 방지할 수도 있다. K패션 경쟁력의 핵심은 브랜딩과 디자인 콘텐츠다.

해외 패션기업으로부터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디자인 콜라보와 브랜드 라이선스를 꾸준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업확대를 위해 NFT를 기반으로 패션 지식재산권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팬마켓을 오픈하게 됐다.” 

- 팬마켓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내용은 무엇이 있나  
“패션 지식재산권에는 브랜드 상표권, 디자인 저작권이 중요하다. 
팬마켓은 패션 지식재산권(IP)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NFT 위주로 민팅(minting : 디지털 콘텐츠에 대체불가능한 고유 자산 정보부여로 가치를 매기는 작업)을 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NFT 마켓인 오픈씨에서도 2차 거래를 할 수 있다. 창작한 NFT로 현실 세계 실물제품 페어링(1:1 매칭)으로 팬이자 고객을 만들고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라이선스를 부여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에서는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아직 초기시장이다보니 지식재산권 창작자와 수요자간 정보 비대칭으로 상호 매칭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팬마켓은 NFT의 본질적인 기능을 활용해 패션 지식재산권의 디지털 자산화와 소유권 증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생성, 거래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NFT를 패션산업 특성에 맞게 활용해 고객에게는 수집 및 소장 가치를 주고 비즈니스 파트너에게는 상업적 활용 가치를 주고자 한다. 또한 팬마켓에서는 창작자 검증을 통해 인증마크를 부여해 다른 창작자 IP를 카피해 NFT를 발행하는 카피캣을 방지하고 있다.” 

- 팬마켓의 경쟁력과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NFT 기반이지만 패션에 좀 더 특화된 지식재산권 사용 가능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한다. 지식재산권을 NFT로 발행할 패션 브랜드와 디자인 창작자는 판매자다. NFT를 구매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기업은 구매자다. 비즈니스 영역은 패션제품 뿐만 아니라 굿즈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해외 NFT 기반 게임 중 액시인피니티는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번다’의 P2E(Play to Earn) 개념을 만들었다. 팬마켓은 D2E(Design to Earn) 개념이다. 

창작한 디자인을 상업적 이용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조건의 NFT로 발행하고 창작자는 어떠한 한계나 구애가 없는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또 그것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수익 창출을 고려한 비용을 지불해 상품에 활용, 다양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 패션 지식재산권을 NFT로 제작해 B2B2C 비즈니스가 모두 가능, 확장성 있는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창작의 영역에서 좀 더 적극적인 작업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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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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