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시대 적합한 ‘하이브리드’ 주제로 제품 제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이탈리아 기반의 프리미엄 남성복 ‘닐바렛(Neil Barrett)’이 ‘하이브리드(hybrid)’를 주제로 2021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하이브리드’는 닐바렛의 시그니처로 코로나19시대 적합한 스포츠웨어와 수트, 캐주얼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유용성, 실용성, 목적의 이중성, 완벽한 재단, 테일러링은 현대 남성의 유니폼이자 컬렉션의 필수 요소다.
뉴 캐주얼은 테일러드를 기반으로 트랙 팬츠, 여유있는 스웻 팬츠와, 진과 박시한 니트로 구성했다. 또한 오버사이즈 코트, 피 코트, 봄버, 헤링턴 자켓 등 계절감을 반영한 아우터와 매사추세츠에서 시작한 아우터 웨어 스페셜리스트인 ‘펜필드(penfield)’와 콜라보레이션 한 자켓 스타일 패딩, 스웻 셔츠 스타일의 패딩도 선보인다.
시그니처인 하이브리드는 배색 테일러링과 세로로 커팅된 자켓, 정장 자켓에 MA1 항공 자켓의 소매를 사용해 새롭게 선보인다. 셔츠는 다양한 컬러가 패치워크 되며 인타르시아(편직물속에 다른 무늬를 짜 맞추는 방식), 패턴 니트나 프린트로 이어진다. 이 제품은 다양한 패턴과 색상으로 구성된 미니멀 큐비즘적 주제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까마귀 패턴은 닐바렛이 어린 시절 영국 데번에 있는 집 근처를 날아다니던 까마귀 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패턴은 포토그래픽 프린트와 니트로 풀어냈다.
한편, 가을겨울 컬렉션은 공식사이트 코오롱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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