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에 보호종료아동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의 소외된 곳에 되돌려주고자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선물’의 의미를 살려 새 출발을 앞두고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보호종료아동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넘어 보육 시설이나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을 떠나 자립하는 청소년을 일컫는다.
카카오커머스와 아름다운재단은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오는 14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운영한다. ‘열여덟 어른 스페셜 굿즈’를 제작해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1월 3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굿즈는 ‘열여덟 어른’ 보호종료아동 당사자 캠페이너인 주경민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디자인했다. 카카오커머스는 판매수익금 전부를 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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