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포토그래퍼 콘테스트 수상자 강상욱씨와 작업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엠비오(MVIO)’가 지난해 업계 최초 일반인 포토그래퍼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강상욱씨와 작업한 ’이.시.시‘ 룩북을 선보였다. ‘이.시,시’는 ‘이 세상 시시한 스타일이 시른(싫은)자를 위한 룩북’의 줄임말로 엠비오 로고를 뒤집어 읽으면 이시시처럼 보여지는 것을 위트있게 활용한 네이밍이다.
엠비오는 이.시.시 룩북을 통해 화사한 컬러감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소품과 조화를 통해 재치있고 유쾌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번 시즌 레이어드 착장을 위한 주요 아이템으로 셔츠형 아우터 혹은 아우터형 셔츠로 활용할 수 있는 ‘인앤아웃 셔츠’는 인기가 예상된다.
뉴트럴 컬러를 기초로 편안하고 화사한 파스텔 계열 색상을 가미해 캐주얼 스타일을 강조한 셔츠업 형태로 셋업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독자적 패턴연구를 통해 개발한 마실 팬츠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소개한다. 슬랙스와 치노 팬츠에 청량한 터치감과 새로운 컬러감의 소재를 사용한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엠비오는 이,시.시 룩북 공개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앤아웃셔츠 등을 제공하는 댓글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강상욱 포토그래퍼는 지난해 9월 엠비오가 추진한 일반인 포토그래퍼 선정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이.시.시 룩북은 엠비오가 일반인 포토그래퍼와의 첫 번째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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