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 무역센터점 아트스페이스에 팝업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DEMOO)’가 드로잉 아티스트 켈리박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아트스페이스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했다. 이번 데무와 아티스트 켈리박의 프로젝트는 ‘THIS IS MY BLACK’이라는 컨셉 아래, 블랙을 단순한 컬러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로 해석했다. 블랙이라는 언어와 시각 사이의 어긋남과 언어의 유희,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고객들에게 제시한다.
데무와 켈리박이 협업한 한정판 상품은 미술작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함께 선보이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갤러리 매장, '아트스페이스'에서 선보인다. 아트스페이스는 시즌마다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협업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데무'와 그래픽 아티스트 '켈리박'을 첫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데무의 최윤모 이사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작업이 아닌, 아트와 패션의 정체성을 더하는 만남으로 이상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신선한 경험, 영감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 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데무와 켈리박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은 의류, 액세서리, 머그컵 등 다양한 제품 군으로 출시되며, 켈리박의 아트작품과 함께 현대백화점 무역점 5층 아트스페이스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30년차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로, 매 시즌 모던하고 아방가르드 한 스타일의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또한, 데무와 함께 협업을 진행한 켈리박은 켈리그라피 아티스트로, 데뷔 후 많은 브랜드뿐 아니라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협업 및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유명 예술 작가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