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대표 양민석)의 ‘노나곤’이 내달 11일까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4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국내에서 4번째로 열린 노나곤 팝업 스토어는 대표 상품인 항공자켓과 백팩의 경우 준비된 상품이 거의 다 소진되는 등의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노나곤은 ‘캠프 서커스’에서 영감을 받아 군대 캠프와 서커스에서 보여지는 유목라이프 스타일의 밀리터리 무드, 별, 고대 서커스 프릭쇼 등 서커스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아이템으로 제작했다. 그중 MA-1항공점퍼와 로마자9(IX)를 타이포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준 스웻셔츠, 팬츠, 스냅백, 백팩 등의 인기가 높았다.
네추럴나인 관계자는 “한류가 전세계를 물들이는 가운데 독창적인 디자인과 컨셉의 노나곤이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확대해 가고 있다”라며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등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 팝업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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