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협회, 27일 국회에서 개최
한국화섬협회(회장 박승훈)는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공동대표 정세균·전순옥 의원)과 공동으로 섬유류 실내 장식물의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잇따르는 크고 작은 화재 사고 및 이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을 줄이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과 제도 보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중 이용 시설 및 공공시설의 커튼, 카펫 등 실내 장식물과 텐트류를 중심으로 화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FITI시험연구원은 ‘화재사고 현황 및 섬유류 관련 소방 안전 기준’을 설명하고 휴비스 연구소는 ‘난연 및 방염 기술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윤기종 아시아보호복학회장(단국대 교수)을 좌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김화영 과장, 국회 입법조사처 배재현 조사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미래인증본부 윤혜신 팀장 등 관계자들이 지정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화섬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對국민 소방·안전 인식을 전환하고 관련 기술 및 제도 보완으로 화재 피해를 줄임과 동시에 관련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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