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6일까지 희망자 모집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이달 19~2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TITAS 2015’ 참관단을 모집한다. 섬유패션스트림 간담협력회 위원과 업계 임원 또는 실무자로 구성된 15명 안팎의 참관단을 선정해 대만이 경쟁력을 보유한 기능성 소재 개발 트렌드를 조사하고 국내 섬유업체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18~20일간 열리는 TITAS는 대만섬유연맹(TTF)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최하는 고기능성, 친환경 섬유소재 중심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기능성 의류소재 외에 저탄소 그린 섬유, 에너지 절약형 섬유, 재생 나일론, 재생 폴리에스테르 등 산업용 소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만의 대표적 기능성 섬유업체인 포모사(Formosa Plastic Corporation), 파 이스턴(Far Eastern New Century) 등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은 PID와 PIS 홍보부스를 포함해 10개사 안팎의 섬유소재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기간 중인 20일에는 ‘국제면화자문위원회(ICAC) 국제세미나’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ICAC 세미나에서는 혁신적인 소재개발과 섬유산업의 TPP 적용 방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관 신청은 내일(6일)까지.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