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캐주얼룩에 ‘생활 속 안전’ 담다
한세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과가 시대의 아픔을 표현한 졸업작품쇼로 주목 받았다. 졸업쇼는 지난 7일 코리아스타일위크 런웨이에서 진행됐으며 한세대 졸업예정자들은 생활 속 안전의식이 현시대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임을 짚어냈다.
이날 쇼는 컨셉에 맞는 미디움 템포 음악으로 어둡고 긴박한 느낌을 주었고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소음 등을 이용했다. 장남경, 이규진, 장승혜 교수의 지도 아래 졸업을 앞둔 학생 44명이 참가해 18벌의 남성복과 26벌의 여성복으로 구성됐다. 한세대는 매년 일부 학생이 오가닉 소재를 사용해 에콜로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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