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위·변조방지 용지 사용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임승윤, 이하 KATRI)이 이 달부터 한국조폐공사에서 공급하는 복사방해기술이 적용된 용지로 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KATRI는 이번 조치로 시험성적서의 위·변조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업계의 피해와 소비자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해 위·변조 방지를 위해 시험성적서에 QR코드를 적용하기도 했지만 육안으로는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KATRI 관계자는 “복사방해기술이 적용된 용지를 사용함으로써 시험성적서의 위·변조 방지는 물론,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