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디자인유나이티드’가 영화 ‘어벤져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마블의 인기 캐릭터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으로 디자인한 제품이 출시 한 달 만에 12만장 모두 완판되는 대기록을 세운 것.
‘디자인유나이티드’는 현재 11만장을 추가 생산해 각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고 시킬 예정이다. 박현준 디자인유나이티드 상품 담당 과장은 “올해 영화 개봉을 염두에 두고 마블 티셔츠를 기획하긴 했지만 이렇게 큰 히트를 치게 될 줄 몰랐다”며 “후속으로 선보인 미키 티셔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캐릭터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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