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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에 떠는 지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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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로하스 인증제품 한곳에

억수같은 비가 내렸다. 고요한 고승들의 나라 미얀마가 물에 잠기고 지진으로 인해 중국 쓰촨성 일대가 내려앉았다. 해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지역이 늘고 이에 따른 피해지역도 늘고 있다. 이보더 부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사무총장이 지난 9월9일, 10월 1일은 고르바초프가 한국을 다녀갔다. 환경에 대한 주제 강연을 위해서다. 강연의 주제는 하나같이 우리가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의 마감시간을 위반하고 있다는 경고를 빼놓지 않는다. 세계기후센터가 이상 기후의 주범으로 지목하는 이산화탄소. 에너지 3등급의 제품보다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한해 50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한 가정에서 이렇다면 한 도시, 한 국가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것. 같은 제품이라도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나 생산자를 위한 정확한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제품을 개발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환경인증마크제도가 1992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다. 이러한 환경관련 인증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정보를 공유하는 ‘친환경상품전시회’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친환경상품인증제품 및 로하스인증제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 리바트
가구분야 환경인증 50% 달해

리바트는 브랜드 (Live+Art)의 의미로 생활예술을 표방하는 친환경 가구를 생산한다. 가정용가구 브랜드 리바트를 시작으로 리첸, 네오스, 이즈마인, 리바트 마린브랜드가 있다. 리바트는 환경경영을 지속적로 추진해 온 결과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우수 기업체로 인증되어 2007 국가환경대상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리바트는 종합가구업체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해 설계부터 환경을 배려하는 에코 디자인으로 유해물질이 저감된 원자재를 사용하는 LCA(전과정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청정생산 및 사용 후 폐기물 재처리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리바트는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콜라스(한국인정기구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인증을 받았다.


또한 환경부산하 친환경상품진흥원으로부터받은 624개 제품의 환경마크 인증은 종합가구 업계 전체 인증의 50%에 가까운 수준이다. (2008.8월말 기준) 특히 가구 바디재에 사용되던 비닐을 제거하고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함으로써 인체에 직접적인 유해요소를 제거했다.

● (주)루펜리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앞장

환경문제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관심사다. 이러한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개발된 음식물 처리기 루펜은 이미 개발 단계부터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제품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부패하기 때문에 발생원에서 처리기 되어야만 재활용의 가치가 높다.
특히 물기를 제거해야 그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대폭 줄여주는 루펜 제품이 위생적인 면이나 편리성에 있어서도 친환경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다. 또한 루펜은 ‘100% Fresh ENvironment’라는 사명으로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해 2006년 출시한 분쇄건조방식 부터 온풍건조방식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루펜리 이대표는 “루펜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구 환경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전세계 주방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루펜리는 친환경사업의 일환으로 건조 된 뒤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고형화시켜 연료를 100%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의 연료 개발과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일동 후디스 분유 ‘청정 저온살균 우유’
청정농장서 키운 젖소 원유 로하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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