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디시

슈즈계의 SPA ‘나인웨스트’ 한국 직진출 화제
슈즈계의 SPA ‘나인웨스트’ 한국 직진출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 Shop’ 오픈…2014F/W컬렉션 소개
구두·핸드백 등의 분야에 있어 글로벌 SPA급 위력을 갖춘 ‘나인웨스트’가 멀티 편집샵 1호점 ‘센트럴센트럴샵(이하 CC Shop)’을 오픈하고, F/W컬렉션을 열었다. 이번 F/W컬렉션은 ‘나인웨스트’의 국내 직진출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큰 관심을 모은다.

나인웨스트 직진출을 위한 한국법인인 지알아이코리아(대표 다이아나 강)는 지난 29일 여의도 IFC몰 내 ‘CC Shop(Central /Central Shop)’에서 ‘나인웨스트(NINE WEST) 2014F/W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다.

‘CC Shop’에는 나인웨스트 그룹의 나인웨스트, 이지스피릿(EASY SPIRIT)과 엔조 안지올리니(ENZO ANGIOLINI) 브랜드와 그 외 캐롤리나 에스피노자(Carolinna Espinosa), 이큐아이큐(EQ:IQ), 스티브매든(STEVE MADDEN) 등 총 6개 글로벌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2014F/W컬렉션’은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소재, 컬러를 믹스매치하거나 장식 등의 디테일에 차별화를 둬 심플하고 엣지있는 제품이 특징이다. 송윤정 지알아이코리아 과장은 “나인웨스트는 기본 블랙과 화이트 슈즈부터 강렬한 패션컬러인 레드, 파스텔컬러 등의 제품을 매주 들여와 80~160여개의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을 선보인다”며 “패스트 패션 자라나 망고 같은 슈즈업계의 SPA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톱 라인이 긴 스퀘어 토 앵클부츠 라인이 강화됐고 기본 블랙과 화이트 슈즈부터 강렬한 패션컬러인 레드, 파스텔컬러 등의 다양한 나인웨스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가격은 캠퍼스화가 10만~20만원대, 앵글부츠가 30만~40만원대, 프리미엄라인이 50만~60만원대이다.

다이아나 강 지알아이코리아 대표는 “이번 시즌에는 내추럴한 룩이 인기인만큼 모던하고 빈티지한 아이템들이 주류를 이루며 클래식한 슈즈와 스포티한 스니커즈의 결합이 주목 받고 있다”며 “트랜디한 뉴욕감성이 더해진 나인웨스트에서는 보다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시하는 만큼 트랜드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알아이코리아는 “‘CC Shop’ 2호점은 다음달 코엑스몰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C Shop’은 지알아이코리아가 세계적인 6개 브랜드의 트랜디한 슈즈와 백은 물론 컴포트한 슈즈 등을 직수입해 연 멀티 브랜드샵이다. 지알아이코리아는 나인웨스트 그룹의 한국법인 기업이다.

올해 36주년을 맞이한 나인웨스트는 1978년 미국에서 시작해 전세계 73개국 1,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02년 개미플러스가 들여왔다. 이후 제일모직이 2007년부터 올해 2월까지 나인웨스트를 전개했다. 2월부터 나인웨스트 그룹의 아시아 유통을 담당하는 GRI가 지알아이코리아를 설립해 직수입하고 있다. 지알아이코리아 다이아나 강 대표는 개미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제품은 현대백화점 본점, 잠실점, 신촌점 등을 비롯해 18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