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재키’·‘로보카폴리’ 등 캐릭터 어린이들 ‘눈길’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의 코엑스 ‘슬립앤슬립 포 키즈’가 개장 보름 만에 5천 여 명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00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해, 겨울방학과 주말 특수를 고려한다면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되는 12월 말까지는 약 3만 명 이상의 고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했다.이곳은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옆에 위치했다는 점과 3세부터 10세 가량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문 수면용품에 대한 부모들의 새로운 수요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 수면환경 체험과 ‘플라잉재키’, ‘로보카폴리’ 등 캐릭터를 활용한 수면 액세서리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매장 오픈이후 집먼지 진드기의 접근을 차단하는 알러지케어 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주부터 11월 1주차까지는 호르몬 변화로 땀과 피지 분비 양이 많은 어린이를 위한 항균 소취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2주차부터 약 3주간은 아이의 척추 건강과 키 성장을 위한 맞춤형 베개와 체압 분산을 위한 바디베개를, 12월 초부터 12월 말까지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수면용품 세트 등을 소개한다.
고진수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수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곳에는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슬립앤슬립 포 키즈’는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수면 전문샵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3개월 간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브자리는 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분석 후 어린이 전문 침구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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