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담은 기능성 어필
‘아디다스’ ‘나이키’ ‘뉴발란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윈터컬렉션 공개를 통해 본격 시즌에 돌입했다. 각 브랜드만의 헤리티지를 담은 라인을 통해 정통성을 부각하면서도 트렌드에 맞춰 스타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장 미쉘 그라니에)의 ‘아디다스’는 이번 시즌 스노우보딩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력인 부스트 소재가 적용된 부츠, 고어텍스를 사용한 스노우보드 자켓,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라이딩 셔츠, 고글까지 스노우 보더들을 위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라인 출시와 더불어 3가지 에피소드로 ‘아디다스’ 스노우보딩 노마드 필름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공식 판매처인 보드코리아 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스노우 라인을 구매하면 휘닉스파크 시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이키코리아(대표 피터 곽)의 ‘나이키’는 올 겨울 혹한에 대비해 창의적인 실루엣과 기능성으로 재해석한 ‘나이키윈터컬렉션’을 내놨다.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 골키퍼 김승규, 농구 대표팀 김선형 등 선수3명을 대표 모델로 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인 디펜더 프리미엄 자켓은 디스트로이어 자켓의 상징인 가슴부분 포켓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헤링본 패턴 소재를 전면에 적용, 스타일을 살렸다. 스노보드 자켓용으로 캄파이 다운 자켓을, 보온성을 높인 에어조던 XI자켓을 내놨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최근 세계적인 패션 디렉터 닉우스터의 패트롤 다운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닉 우스터는 이번 화보에서 ‘뉴발란스’ 알래스카 다운과 패트롤 다운을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발란스 구스 다운 ‘패트롤 다운 팩’은 장시간 영하의 기온에서 구조 활동을 하는 패트롤 팀(PATROL TEAM)의 자켓을 모티브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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