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달 25~29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주 롱토 지역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 17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신경외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치의학과 의사진 24명과 효성 베트남 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이 ‘미소원정대’를 꾸렸다.
‘미소원정대’는 티엔푸옥초등학교를 방문, 1학년 350명에게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인근 3곳의 초등학교에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품이 들어있는 응급키트(Emergency kit)를 전달했다.
효성 베트남 사업장의 출산 예정자 100여명에게는 임신과 출산 교육을 진행했다. 효성은 자사가 진출한 해외사업장의 지역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미소원정대를 파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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