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셀’ 침구류가 전 세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점차 그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렌징이 프랑크푸르트 하임텍스틸 참여를 시작으로 ‘텐셀’ 침구류 분야의 본격 프로모션을 펼쳐 화제다.
렌징의 ‘텐셀’은 매트리스, 매트리스 커버 등 침구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텐셀’은 침구류에서 특별한 강점을 발휘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류인 만큼 ‘텐셀’의 우수한 수분 관리 기능은 편안한 숙면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텐셀’의 이 같은 특징에 따라 침구류에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면섬유 혼방사업 추진으로 침구 분야에서 ‘텐셀’의 점유율 증가가 기대된다. 면과 ‘텐셀’은 자연 소재로 뛰어난 통기성 등 유사한 속성을 갖고 있어 최상의 조합으로 알려져 있다. 면과 30%텐셀 혼방만으로도 기존 면 침구류의 새로운 특징이 나타난다. 감촉은 물론 수분 관리, 광택 등이 한층 높아진다. 이미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제조업체들이 렌징의 품질 기준에 따라 인증을 받은 ‘텐셀’ 제품을 별도로 전개하고 있다.
렌징 홈텍스타일 사업부 수잔 제리는 “침구분야 ‘텐셀’의 전체 사용량 중 아시아 지역 제조업체들이 70%, 유럽 및 터키 제조업체가 30%를 구성하고 있다. ‘텐셀’ 침구류 선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그 중 아시아 소비자들의 ‘텐셀’ 침구류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 소비자들이 ‘텐셀’의 부드러운 촉감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렌징은 면과 텐셀 혼방 제품을 위해 제조업체 및 소매 유통 업체와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렌징 홈텍스타일 개발 책임자 디터 아이킹거는 “면, 텐셀 혼방은 최상의 파트너로 관련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보다 고급스러운 자연 소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강력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렌징의 전체 홈텍스타일 사업부 매출의 약 75%는 침구류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부드럽고 고급스런 촉감…亞 소비자 선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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