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협업·문화콘텐츠샵 기획
여성밸류 브랜드 ‘빅토비비’가 다양한 상권 확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프스타일브랜드로 새로운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최근 제이와이(대표 채현규)는 기존 대리점주와 예비 점주들을 초청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새로운 방향을 제시, 공유했다.
‘빅토비비’는 전문업체들과의 과감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유통형태에 도전장을 던진다. 의류는 물론 까페까지 접목한 휴식공간, 미용실, 네일아트 등과 협업함으로써 워킹맘들에게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혁신을 시도할 방침이다.
브랜드 전개 5년차에 접어들면서 변화하는 유통상황과 글로벌SPA에 대응력을 갖고자 지역상권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발빠르게 수용할 계획이다. 카페, 베이커리와 전문 구두업체, 화장품, 이탈리아 직수입 핸드백 등이 기본 아이템으로 콜라보레이션 되고 지역과 크기, 유통환경에 따라 미용실, 네일아트, 마사지샵 등이 협업하게 된다.
매장평수는 기본 120㎡(구40평)이상이며 평수에 따라 협업 아이템을 조절하게 된다. 관계자는 “기존의 매장도 위치를 옮겨 리뉴얼 할 계획이며, 신규 상담은 이미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