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을 기점으로 관련 업체들은 분주해졌다. ‘임산부의 날’은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으로 2005년에 제정됐다.
10월 10일 제정된 기념일은 임신기간 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제 8회 ‘임산부의 날’ 행사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쏭레브, 매일유업, 유한킴벌리, 아토팜 등 6개 업체가 후원한다.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행사 등 총 3부로 구성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벤트 코리아(대표 양재현)가 전개하는 ‘쏭레브’는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하며 행사에 초청된 약 500여명의 참석자 전원에게 베스트셀러 제품을 증정했다. ‘쏭레브’매니저 이동령 과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임신,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태교음악회, 마사지클래스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SNS를 통한 다양한 육아정보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동원그룹 본사에서 GNC코리아와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는 ‘임산부의 날 기념업무제휴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MOU)은 친육아 기업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향후 양사는 임산부 직원에 대한 지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날 업무 제휴식에서는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물 증정식도 가졌다.
양사는 약 40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과 임산부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기념식에 참석한 양사 임산부 직원 3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에뜨와’와 ‘GNC’가 더블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한 달간 ‘에뜨와’에서 출산용품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임산부 영양제 교환권을 증정한다. ‘GNC’는 프리나탈기프트 구매고객에게 ‘에뜨와’ 배냇저고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보령메디앙스(대표 윤석원)는 아이맘사이트과 ‘비비하우스’를 통해 육아교실을 비롯해 퀴즈·포토 이벤트, 증정행사 등 임산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맘은 아이맘 데이를 10월 한 달간 진행하며 임산부들의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비비하우스’를 찾는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상담과 필수제품 등을 소개하고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산부의 날’ 기념, 협약·지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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