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이규화씨 등기이사로
▲쌍방울(대표 최제성)이 여성 디자이너 출신 등기이사를 처음으로 배출했다. 쌍방울은 최근 상품기획을 총괄하는 이규화(43·사진)씨를 임기 3년 사내이사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이 씨는 배화여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쌍방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디자인 팀장 및 실장을 거쳤다. 쌍방울의 이번 인사는 능력만 있으면 성별, 직군 구분 않고 중용한다는 회사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달 21일 열리는 회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조해운 상무, 휠라아웃도어 총괄
▲휠라코리아(회장 윤윤수)가 ‘코오롱스포츠’ 출신 조해운 상무<사진>를 ‘휠라아웃도어’ 총괄 부서장으로 영입했다. 조 상무는 1989년 코오롱스포츠에 입사, 지난해 말까지 상무를 역임했다.
롯데, WTTC 지역총회 개최 MOU
▲국제 여행·관광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WTTC(World Travel&Tourism Council, 세계여행관광협회)의 아시아 지역총회(Asia Summit)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달 28일 데이비드 스코우실(David Scowsill) WTTC 사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서울에서 만나 지역총회의 서울 개최를 확정짓고 세부사항을 준비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롯데시네마, 매점사업 직영
▲롯데시네마가 매점사업을 직영 전환한다.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28일 부로 영화관 매점사업을 운영 중인 유원실업, 시네마통상, 시네마푸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52개의 매점을 직영 운영한다. 영화 배급업 및 부대사업, 영화상영업, 컨세션 스탠드사업 등 영화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강화하고 사업간 시너지를 높여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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