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회장·김진형 대표 新 부회장단 선임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50여명의 임원사와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최했다. 이날 남영비비안의 김진형 대표와 패션그룹형지의 최병오 회장이 신임 부회장단으로 선임됐다. 빌트모아 조성환 회장이 회원사 감사인을, 성주디앤디의 김성주 대표 등 7명이 이사진을 맡는다.
원대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회가 회원사 권익 보호와 패션산업 위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협회는 사무국 보고를 통해 백화점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각종 활동, 이천패션유통물류단지 건립 상황, 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 추진 경과, AFF 한국협회 활동, 사무국 이전 등 2012년도 시행한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또 올해 2월초 중소 중견기업의 경영애로 타개를 위해 전문 상담 창구로 개설한 ‘패션경영지원센터 운영’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각종 정책을 공조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 회원으로 가입,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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