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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의 모든 기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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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미에르 비죵’ 유럽불황 불구 지속 성장세

9월19일~21일, 13/14F/W 전시회 개최
742개 업체 구성, 한국도 22개社 참여

‘프레미에르 비죵’의 규모가 세계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회를 거듭할 수록 계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2012년 9월 19~21일 개최되는 13/14F/W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업체의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전시회를 3개월전인 지난 6월 742개(니트웨어 솔루션의 26개 전시업체 포함) 전시업체 참가가 확정돼 지난해 9월 전시회의 수치를 이미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프레미에르 비죵 SA의 모든 전시회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엑스포필(얀, 화이버)에는 51개 전시업체가, 인디고(텍스타일디자인)와 모다몽(액세서리,부자재)의 경우도 각각 193개와 297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신규로 32개사가 참가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그 동안 몇회 불참했던 스페인의 대표 데님 및 스포츠웨어 소재 전문업체 중 하나인 ‘Tejidos Royo’의 복귀이다.

신규참여 업체들 또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가여부가 결정됐으며 세계적 전문가들과 제직업체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 업체의 독창성, 서비스의 질 및 재정 상태를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 22개 업체가 참가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패션세계에 발맞춰 항상 새로움을 모색하는 프레미에르 비죵은 ‘패션 브랜드의 모든 기대 충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 동안의 발전상을 그대로 보여줄 방침. 엑스포필, 인디고, 르 뀌르 아 파리(가죽, 모피), 모다몽 및 줌 바이 파텍스(의류제조)등 총 6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펼쳐지는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슬로건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프레미에르 비죵은 점점 커지는 니트의 중요성을 반영, 오직 니트만을 위한 니트웨어 솔루션을 새롭게 기획했다. 매년 최고의 독창적 소재를 선별, 네 개의 카테고리 별로 시상을 하는 PV어워즈는 이번에 4회를 맞이한다. 뛰어난 재능으로 명성이 높은 ‘Felipe Oliveira Baptista’를 심사위원장으로 발탁했다.

그는 포르투칼 태생의 디자이너로 2003년 파리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직을 맞아 악어로고에 여성적 분위기를 더해 새롭게 연출시킨바 있다. 이외에 7명의 영향력 있는 섬유 및 패션전문가들이 제 4회 PV어워즈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도 심사위원상, 감촉상, 혁신상, 상상력상 네 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21일 12시 제네럴 포럼관에서 시상하게 된다.

이번 시즌 두가지 플뤼리엘 전문가 관람코스가 준비돼 있다. 워크웨어 및 이브닝&파티웨어 코스가 마련돼 있어 창의적이고 독창적 소재와 디자인의 의상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독특한 얀, 눈부신 패턴 및 기교가 뛰어난 패브릭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장식, 심플하거나 디테일이 들어간 가죽과 액세서리, 모피 등 완벽을 기한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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