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iCB’컬렉션이 뉴욕에서 디지털패션쇼로 선보여 화제다. 최근 뉴욕의 신진디자이너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라발구룽’이 처음 참여한 이번 컬렉션은 현지시간 15일 11시반에 첫 선을 보이며 독특한 방식의 디지털패션쇼를 선택해 주목받게 됐다.
이번 쇼는 초대받은 매체 관계자들과 바이어만이 출입이 가능하며 개인용PC, IPAD, IPHONE을 통해서 (www.digitalfashionshows. com)에 접속하면 패션쇼를 감상 할 수 있다.
각각의 룩(look) 별로 소재 정보와 모든 디자인의 전후면은 물론 액세서리의 디테일도 볼 수 있고, 디자이너의 경력이나 디자인의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헤어와 메이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쇼의 사진이나 설명하는 모습 등 전반적인 쇼의 영상은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사이트상에서의 재생도 가능하다.
‘프라발구룽’은 네팔계 미국인으로 현재 가장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1999년 뉴욕에 온 이후 파슨즈 디자인스쿨에 입학, 재학시절부터 재능이 돋보였으며 졸업후 바로 ‘BILL BLASS’의 디자인 디렉터로 영입돼 화제를 모았다. 2009년 자신의 이름으로 컬렉션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온워드 카시야마 코리아에서 ‘iCB’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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