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의상학과 학생 제작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지난 9월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연수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이언츠 팬웨어’를 선보였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16주 동안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패션쇼 형식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총 20점의 작품이 발표됐으며 기본적으로 롯데 자이언츠 로고를 활용하면서 최신 트렌드와 신세대 특유의 젊은 감각, 의상학 전공자로서의 전문적 시각이 반영된 팬웨어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발표된 작품 중 우수 디자인을 선별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이진우 씨(경희대 의상학과 4년) 외 9명이 단체상을 수상했고 활동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팬웨어를 제작, 그대로 상품화를 제작해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아이몰 유진오 팀장은 “젊은이들이 참신하고 톡톡튀는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이들의 창의력을 현장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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