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대리점주 ‘최고경영자과정’ 53명 배출
“대리점도 전략경영 시대! ”
패션업계 최초로 우수 대리점 주를 대상으로 개설한 ‘패션그룹형지 최고경영자 과정(AFH)’이 1기 수료생 53명을 배출해 ‘대리점 전략경영’시대를 예고했다. AFH는 서울대, 숙명여대와 협력, 패션그룹형지 본사와 대리점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된 것이며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 경영인 양성과정이다.
이 과정은 특히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 김난도 교수, 서울대 의류학과 박정희 교수, 엄홍길 대장등 국내 최고 전문가가 다수 강사진으로 참여해 패션관련 전문지식뿐만이 아니라, 리더십 등 경영능력 배양을 목표로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지난해 9월4일부터 올해 3월 12일까지 6개월간 교육을 했으며 해외우수 경영사례 탐방차원에서 일본 연수도 진행됐다. 1기 수료생은 ‘여성크로커다일’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점주 53명으로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점주들로 구성됐다. 성적 최우수자 1명에게는 서울대 패션산업 CEO과정 전액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다수에게 특전과 포상도 주어졌다.
지난 12일 수료식에서, 패션그룹형지의 최병오 회장은 “대리점 경영자들이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자”고 격려했다.
패션그룹형지는 AFH과정을 지속 발전시켜서 패션산업에 대한 지식과 통찰력을 증대시키고 실무적용을 통해 매출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본사와 대리점의 상생과 소통활성화등 경쟁력 배가를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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