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 알뜰·실속파 인기
연령별 연말연시 선물용 제안
최근 실속 있는 선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크리스마스 선물에도 이어지고 있다. 한때 신발은 연인에게 선물하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어 선물용으로는 기피돼 왔지만 요즘 알뜰족, 실속파들에게는 뜨는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슈마커(대표 이창렬)의 슈즈 멀티샵 ‘슈마커’가 연령대에 맞는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 1020세대 ‘커플 운동화’
커플 운동화는 확실한 커플임을 공인하는 징표이자 서로의 애정지수와 스타일지수를 높여주는 선물이다.
‘슈마커’의 가장 인기 있는 커플 슈즈는 스웨덴 브랜드인 ‘짐리키’이다. 현재 파리, 밀라노, 도쿄 등 17개국에서 판매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10대부터 20대 중후반 나이에 어울리는 어반 캐주얼 스타일로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이탑부터 로우컷까지 발목 라인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특히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가치 있는 선물로 평가받는다.
● 2030세대 여성에게 기능성 부츠
올 겨울도 다양한 스타일의 부츠들이 여성들의 인기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기능성 슈즈 브랜드 ‘핏플랍’에서 나온 어그부츠와 스노부츠는 신고 걷기만 해도 하체 운동 효과를 주는 기능성이 가미된 프리미엄 부츠다.
어그부츠는 각선미를 가꿔주는 기능성 외에도 100% 천연 양가죽으로 제작돼 통기성과 습도를 조절해 준다. 또 발의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따뜻하며 4cm 굽까지 있어 멋스럽다. 스노부츠는 80년대 레트로 스타일로 블링블링한 컬러와 광택으로 올 겨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내피에는 인조 퍼를 사용해 보온에도 신경 썼으며, 최근 인기 아이돌 걸 그룹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신고 나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 3040세대 비즈니스 캐주얼 스니커즈
동안 열풍에 꽃중년 트렌드까지 젊어 보이는 비즈니스 캐주얼이 최근 3040세대 남성들의 패션이다.
이에 검정색 정장 구두 대신 밝은 컬러의 로퍼나 스니커즈 등을 선호하는 직장남성들이 늘고 있다. ‘쿠쉬’ 스니커즈는 외피 전체에 최고급 소재의 소가죽을 사용해 신을수록 자연스러운 광택과 색상이 살아나 고급스럽다.
여기에 아이보리, 카멜, 골드 등 동일 계통의 색상을 가미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부드러운 소가죽 외피와 쿠션이 뛰어난 안창을 사용해 가볍고 하루 종일 신고 있어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