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배 학생 대상…표현·창의력 뛰어나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조병규)가 제10회 졸업작품패션쇼를 지난달 27일 성료하고 패션업계의 미래를 책임 질 예비 디자이너들을 배출했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는 최근 본교의 리모델링과 함께 우수한 교수진을 통한 커리큘럼을 강화한데 이어 이번 졸업작품패션쇼에서는 예년보다 향상된 기량과 뛰어난 작품을 소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총 95작품을 출품, 15작품을 선정해 시상한 졸업작품패션쇼는 박연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박연배 학생은 심사위원 4명으로부터 모두 만점을 받아 대상에 올랐다. 전체 ‘모던 시크’테마 중 ‘City of Night’를 개인 컨셉으로 설정, 화려하면서 세련된, 그러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작품을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심사위원장인 김종월 뻬띠앙뜨 대표는 “모든 예비졸업생들이 작품을 하느라 수고많았다”고 치하하고 “작품의 표현능력과 창의성이 두드러졌으며 앞으로 패션업계의 발전을 위한 전문 디자이너가 돼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모드는 4개 학부에 10개 전공학과를 두고 국내외 우수 대학의 석, 박사 120명의 교수진이 책임 담임제로 지도하는 국내유일의 패션특성화 전문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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