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
충남 서천군의 대표 브랜드 ‘한산모시’ 패션쇼가 내년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이완구 지사의 해외 패션쇼 개최방안 검토 지시를 계기로 한산모시 옷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3억 원을 투입해 충남도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패션쇼를 대행할 매종드(대표 이영희)와 서천군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양 기관은 한산모시 옷 해외 패션쇼에 관해 상호 우선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패션쇼 작품에 사용되는 모시는 지리적 표시단체표장이 등록된 한산모시를 사용키로 협의했다. 또 패션쇼가 끝난 후, 사용된 작품 중 3벌의 옷은 한산 모시관에 기증하기로 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