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고급몰 탈바꿈
‘두타’ 고급몰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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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 강화 3차 MD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가 고급 쇼핑몰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3차 MD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타(대표 이승범)가 오는 5월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2층 여성복, 6층 아동복을 제외하고 매장운영을 개시한 것. 현재 고급스러운 투명유리로 된 외관 인테리어 보호를 위해 가림막으로 둘러져있다. 한층 강화된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4층 조닝에는 김규식 디자이너의 세컨드 브랜드인 ‘KSTARING by Kin Gyusik’ 최범석 디자이너의 ‘더블유드레스룸’ 온라인 쇼핑몰 ‘제이브로스’ 등이 들어서 있다.


지하1층 ‘두체존’에는 성민철을 비롯해 신진디자이너들의 무대가 확대편성 되었고, 지하2층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엠엘비’ ‘컨버스’ 등 스포츠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두타는 오픈시점인 1999년도 1900개의 매장에서 2차 개편인 2004년 평균 2.9구좌 800개 매장이었다. 그러나 올해 3차 MD개편에는 평균 3구좌 580여개 매장으로 동선을 2배 이상 넓혀 쇼핑 쾌적성을 더했고 2차적으로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기회로 삼았다.
두타 관계자는 “층별로 휴게공간과 고객편의시설을 더욱 보강할 예정이다”며 “주변의 경쟁쇼핑몰과 차별화하고 백화점보다 더 화려한 인테리어와 넓은 쇼핑공간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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