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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트림간 동반성장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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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해양산업용 섬유정책연구 TF팀 구성
부산경남산업용섬유사업단, 부산패션컬러산업협동조합, 한국신발피혁연구소가 뭉쳤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일 한국신발피혁연구소 회의실에서 산업용 섬유의 육성과 활성방안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수송해양 산업용섬유 정책연구를 위한 전략팀(T/F Team)을 구성했다.
이날 모임에는 백무현 부산경남산업용섬유사업단장, 박도현 부산패션컬러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 김성옥 한국신발피혁연구소 본부장을 비롯 전략팀원들이 자리했다.

전략팀의 멤버로는 부산대학교 이재호교수,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이재연 팀장, 대우인터내셔널 김대영 팀장, 패션컬러산업협동조합 정우열 팀장,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팀장,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손영준 팀장, 부산경남산업용섬유사업단 박정우 간사로 총 7명이 각자의 담당역할을 맡아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정기회합과 임시회합을 통한 업무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기획팀은 구성 목적을 위해 앞으로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수요조사 ▲산업별 전략 구성 ▲기술고도화를 위한 개발사업 발굴 ▲중장기 융합형 Agenda발굴 ▲사업실현을 위한 홍보방안 모색을 펼칠 계획이다. 이후 총괄 보고서인 ‘부울경 산업용 섬유 발전 정책 보고서’를 작성하여 작성 자료에 대한 배포방안과 제안 결과에 대한 현실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백무현 단장은 “지역업체와 관계되는 분들이 힘을 합쳐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공유하여 획기적인 기술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성옥 본부장은 “국내 산업용 섬유의 요구 현황에 비해 홍보가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고서 작성으로 정부의 신임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도현 전무이사는 “이번 전략팀의 유기적인 활동으로 지역 업체들에 좋은 모티브가 될 것이며, 산업용 섬유를 비롯한 부산지역 전체의 섬유패션 발전방안 마련에 새로운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략기획팀은 수송, 해양 산업용 섬유 수요업체 대부분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밀집해 있음을 간파하고 보고서 작성을 통하여 산업스트림간 연계를 통한 융복합화 확립과 동반성장을 위해 정책적인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방침이다.
/윤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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