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초저가 집중공략 1억대 매장 속출 기대
이랜드월드(대표 민혜정)의 여성복 ‘클라비스’가 올 한해 볼륨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공격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여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실용적인 가치를 표방하는 ‘클라비스’는 지난 2007년 런칭 해 초저가 여성복 마켓의 블루오션을 공략해왔으며 이랜드월드 그룹 신규브랜드 중 가장 큰 외형과 수익을 내왔다.
‘클라비스’는 지난해 치열한 유통망 확보 경쟁 속에서도 목표로 했던 유통매장 80개를 무난히 확보하고 200억이라는 매출목표까지 달성해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클라비스는 작년 2월 의정부 1호점을 시작으로 청주성안, 금남로, 익산영등, 이천, 안동, 구리 등 전국 주요상권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다. 또한 오픈 첫해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매출이 볼륨화되기 시작해 이천, 청주성안, 금남로, 성남매장 등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1억매출 매장이 속출했다.
올해 ‘클라비스’는 명동,동성로,신촌 등 핵심상권의 모델 샵 오픈과 더불어 유통망을 130개까지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볼륨 브랜드로서 확고한 기틀을 다져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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