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효과 자회사 상장
한세실업이 ‘베트남 효과’와 ‘자회사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의류업종내 관심이 대표주인 LG패션과 한섬의 시가총액 경쟁에 쏠린 가운데 제기된 것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의 걸림돌이던 쿼터제가 베트남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올 1월1일부터 폐지됐기 때문.
또한, 베트남 현지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한세실업의 실적 증대로 인해 최근 주식시장에서 한세실업은 올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7%와 83%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한세실업은 베트남의 WTO 가입으로 베트남 생산기지의 수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6%, 82.6% 증가한 5306억원과 1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출의 100%가 미국수출에서 나오고 있지만 환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부자재와 외주가공비를 달러화로 결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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