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억규모 무상지원
‘헤드’가 팬택계열 프로게임단 팬택EX와 의류 및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조이코오롱 헤드 매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준식 헤드 부장, 최성근 팬택EX 사무국장, 팬택EX 소속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금번 계약을 통해 헤드는 팬택EX 에게 유니폼은 물론 키보드 가방, 트레이닝복, 신발, 양말까지 2년간 4억 규모의 게임단 의류와 잡화 일체를 무상 지원하게 됐다.
특히 헤드와 팬택EX는 장기적인 브랜드 윈윈전략에 의거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헤드는 팬택EX 수익모델 개발 차원에서 게임단을 활용한 의류 및 용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헤드는 팬택EX 프로게임단에게 방한복을 우선적으로 공급했으며 헤드 로고가 부착된 새 유니폼을 2007년 1월 개최예정인 KeSPA컵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헤드 관계자는 “프로게임단의 의류용품 협찬을 통해 10대와 20대 게임 세대에게 참신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20세대들의 확고한 인기를 얻고 있는 e스포츠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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