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탈피 실용위주로…”
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CT대학 토탈 패션디자인학과는 22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소재 일본 닛산 인피니티 자동차 전시장서 ‘제1회 GRADUATION FASHION SHOW’ 를 개최했다.
이날 컬렉션에는 김동주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배용 패션디자이너, 조경래 부산패션협회 감사를 비롯한 내외귀빈 등 약 300여명이 참관했다.
‘비교할수없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펼쳐진 컬렉션에는 총 95점의 작품이 60~70년대 복고풍을 테마로 엘레강스한 이브닝드레스, 섬세한 스티치가 돋보이는 바이크자켓, 풍성한 플레어 원피스, 큐티한 샤링을 강조한 블라우스 등 작품성 보다 실용성이 가미된 아이템이 주를 이루어 참관인들로부터 유명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보는듯하다는 호평 받았다.
특히 이날 패션쇼에는 타 대학 졸업작품발표회와는 달리 슈퍼모델 김소연, 주정은, 조소연등 탑 클래스 모델이 출연 이채로움을 더해주었고, 하이라이트로 꾸민 그룹 ‘일렉스쿠틱’의 엑조틱한 연주가 어우러져 쇼의 분위기를 한층 더 격조높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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