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코퍼레이션, 매시즌 다양스타일·컬러 제시
디에이치코퍼레이션(대표 정대헌)의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제스퍼가 올해 매출 80억 달성 을 목표로 선언하며 캐릭터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고영대 제스퍼 사업본부장은 “작년 F/W시즌 런칭한 제스퍼가 1년만에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지난해 가을, 겨울에만 30억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고 밝혔다. 고 본부장은 “이번 F/W시즌을 겨냥해 8월초부터 신상품 출고가 시작된다”며 “작년 2만3천장보다 대폭 물량을 늘려 3만장 이상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 시즌마다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를 제시해 왔다”며 “올 시즌에는 400개가 넘는 컬러를 쏟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스퍼는 올 시즌 신규 매장을 7개 이상 추가해 20여개의 유통망을 갖추며 볼륨화에 나설 방침이다. 제스퍼 관계자는 “현재 로드샵과 아울렛, 지역 백화점을 통해 11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며 “신규 브랜드의 약점인 경쟁력을 효과적인 매장 전개로 완벽히 커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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