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고급 캐주얼화 입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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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코리아, 가죽위주 탈피 슈즈라인 강화

닥터마틴코리아(대표 이영태)가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아이템으로 F/W 시즌을 전개한다.

닥터마틴은 올 F/W 시즌 고급 캐주얼화로써 입지를 확고히 하기위해 제품의 경량화와 캐주얼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래더 소재위주의 제품에 주력해왔던 닥터마틴은 캔버스와 파우더래더 등의 소재로 제품을 출시 캐주얼에 적합한 슈즈라인 강화에 나섰다.
또 미끄럼방지를 위해 투파트아웃솔을 활용한 제품과 스웨이드패치를 활용한 슈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신상품을 준비 중이다.


민재용 닥터마틴코리아 과장은 “기존의 특수가공법과 옐로우스티치, 크로스로고 등 닥터

마틴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크로스오버적인 트랜드에 맞는 라이트웨이트 제품이 F/W 시즌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닥터마틴은 편안함·경량화를 강조한 제품과 디자인으로 F/W 시즌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캐주얼라인의 강화는 소비계층 폭을 넓히고 고품질 매스티지 브랜드로써의 입지도 확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닥터마틴은 여성슈즈 라인의 비중도 높여 소비층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민 과장은 “편안한 착화감과 제품의 견고성으로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왔지만 일반 캐주얼슈즈 보다 무거운 단점으로 여성고객의 비중이 낮았다”며 “F/W 시즌에는 트랜드에 맞는 소재와 디자인, 제품의 경량화로 여성고객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닥터마틴은 S/S 시즌에 출시된 여성슈즈 제나 시리즈 4종의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F/W 시즌 제품을 12종으로 확대했다.
닥터마틴은 작년 10.8%의 높은 신장으로 올해 매출 신장이 크진 않지만 작년보다 10억 많은 140억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닥터마틴은 35개 정도를 유지하던 매장수도 올 F/W 시즌에 추가 확장을 할 계획이다. 8월 초 신세계광주점 등 백화점 3~4곳 입점이 확정단계에 있고 대학로·용인 등 3곳에 가두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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