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대표 장철호)이 주력 브랜드 재편성과 영업망 확장으로 F/W 시즌을 준비한다.
플랫폼은 단독 전개 중인 프레드페리와 라코스테 중심으로 브랜드를 재편성하고 매장 확대로 하반기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
신용철 플랫폼 영업과장은 “하반기에 프레드페리와 라코스테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며 “플랫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전개로 고객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타 슈즈 편집샵과 차별화된 브랜드 비중을 늘리고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드페리·라코스테·디젤·DKNY 등 9개 브랜드를 전개 중인 플랫폼은 프레드페리와 라코스테의 선전으로 상반기 매출 60억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 과장은 “기존 주력 상품인 DKNY와 디젤의 비중을 줄이고 프레드페리와 라코스테의 비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상반기 프레드페리와 라코스테의 바잉물량은 전체 바잉물량 중 20%였지만 하반기 각 25%와 20%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백화점 11개·대리점 3개·특약점 10개로 유통망을 전개 중인 플랫폼은 하반기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신 과장은 “하반기에 백화점은 수도권 2곳과 광주·대구에 1곳씩 입점예정에 있고 대리점은 부산과 청주에 특약점은 주요상권의 프리미엄 매장으로 유통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은 코웍을 통한 이벤트·언더그라운드행사·비보이 등 고객층에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도 계속이어 갈 계획이다.
신 과장은 “스트리트 위주의 홍보 전략이 실 구매층의 감성과 맞아떨어져 올 매출 목표인 110억 원은 조기에 달성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