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경금속, 디테일 부자재로 승부
금속 부자재 전문 동양경금속(대표 이형기)이 고부가가치가 높은 여성복에 퀼리티를 한층 높인다.
그동안 제일모직의 ‘빈폴’을 비롯해 유명 캐주얼과 남성복에 금속류 부자재를 공급하며 업계에서 인정을 받아온 동양경금속은 올해부터 섬세하고 디테일이 높은 여성복에 본격적으로 부자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올 하반기 런칭하는 ‘지오다노레이디’의 금속부자재를 포함한 상당수의 부자재를 패키지 형식으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직수입 브랜드 ‘쿠스토’의 정하실업과도 사은품 외에 올해부터 국내생산에 들어가는 제품의 부자재를 공급하기로 얘기가 오가고 있다.
또한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탤런트 이혜영의 브랜드 ‘미싱도로시’와도 상담을 오가고 있다.
이처럼 동양경금속이 여성복에 급진적으로 발을 내딛고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던 주 요인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불량률 제로를 자랑하고 자제 개발한 금속 액세서리 사은품은 의류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복종에서도 인정을 받고 의뢰가 끊이지 않을 정도다.
따라서 동양경금속은 지난해 다각적인 사업안으로 다소 부진했던 의류부자재 생산부분을 올해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경쟁력을 갖춘 업체 위주로 거래선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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