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쿤스트코리아(대표 이두진)가 푸른나무 재단을 통해 북한의 육아원과 네팔의 난민에 의류를 기부했다. 재단과 회사 측 관계자는 “북한의 육아원은 낙후되고 지원이 끊기다시피 한 곳” 이라며 “추운 겨울에도 옷이 없어 추위에 떠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 고 전했다.
이스트쿤스트는 북한 영아원 콩우유 빵공장 운영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북한은 계속되는 불황과 기근으로 어린이들이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콩우유와 비타민빵을 지원하는 것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뿐 아니라 생존까지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 계획과 관련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서는 따뜻한 기업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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