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수영복·속옷 등서 진가발휘
효성(대표 이상운)이 최근 개발한 폴리에스터 소재 비침방지 차별화원사 ‘아스킨(Askin)’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아스킨’은 빛을 산란시켜 투과를 줄여주고 원사 내에 빛을 차단하는 물질을 함유시켜 비침방지효과를 낸 원사. ‘아스킨’으로 제직·제편한 수영복·셔츠·속옷 등은 흰옷을 입었을 때 나타내는 비침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자외선 차단효과도 탁월해 아웃도어용 의류소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아스킨’은 아레나·엘르 등 수영복 소재로 수요가 확대 되고 있으며 유럽·일본 등지로 수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효성 관계자는 “‘아스킨’ 원사가 탁월한 자외선 차단효과 때문에 인라인 등 레이싱복 소재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아웃도어용 공급확대에 마케팅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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