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고품격 살롱 슈즈 '카메오'는 지난 백화점별 세일 종료 후 부츠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45% 신장했고, F/W 전년대비 35% 신장했다.
카메오 박해주 부장은 “때이른 가을시즌부터 부츠매출이 향상됨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트렌드를 발빠르게 접목시킨 결과가 매출로 바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이 되어서는 러시안 귀족풍의 모티브가 접목된 퍼(FUR)부츠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까메오는 고품격 살롱 브랜드를 표방하는 브랜드답게 최고급 이태리산 소재를 사용하고 이태리 현지의 트렌드를 시시각각 그대로 제품에 담은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높은 제품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어두운 색상의 브라운톤, 블랙톤의 부츠는 여전히 베스트셀러 색상이지만 부드러운 세무소재와 더불어 밝은 베이지, 레드,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의 판매가 이루어진 게 올 겨울 부츠의 특이점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실 유지현 실장은 “갈수록 구매성향이 다양하고 남들과 다른 자기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슈즈를 찾고 있다”며 “카메오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소재와 장식을 개발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카메오는 현재 100여 아이템의 부츠를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캐릭터 슈즈 '와키앤타키'도 전년대비 부츠 판매율 급성장을 나타냈다.
각 백화점별 겨울 정기 세일기간 종료 후 부츠판매율 집계율을 내본 결과 전년 대비 40% 신장세를 나타냈다.
예년과 달리 가을시즌인 9월부터 웨스턴부츠가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고객들에게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고 루즈하게 흘러내리는 듯한 롱스웨이드 부츠는 최고의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시즌 세일을 마감했다.
와키앤타키 박동환 부장은 “추운 겨울로 접어 들어서면서부터는 퍼(Fur)부츠가 강세였다”며 “부츠는 1월까지도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출 신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와키앤타키’는 연말연시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좀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고객과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