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캐주얼, 별도 라인 기획·고객 밀착 마케팅
여성 캐주얼 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매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간절기 상품에 이어 방한용 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신고객 창출과 더불어 수익 증진을 위한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백화점 창립기념행사, 가두점 및 온라인 판매 이벤트에 따라 겨울 신상품을 대거 투입, 크리스마스, 연말을 앞두고 사은품, 기획상품 강화 및 고객 밀착형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에 이색적인 소재에 이르기까지 특종 아이템을 기획하고, 코트, 패딩, 두터운 자켓 등 방한의류 기획 세일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스테디 셀러 아이템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히트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상권 특징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 제안으로 적중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다소 격식이 필요한 연말 모임 및 행사를 위한 별도 라인 제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방침.
‘보브’는 러시안 무드와 메트로한 감성을 믹스한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 잠재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비엔엑스’는 각지의 문화적 요소와 보헤미안 감각을 젊고 여성스런 라인으로 전개해 소비자 저변을 확대, 신고객 창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에고이스트’는 셋업 착장이 가능한 단품 코디 제품 강화로 동반 구매 유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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