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apM ‘쯔보’
“30평 규모 월 매출 1억 5천 올려”
개성이 강한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견양하고 있는 헬로 apM은 7~8층을 매니아 존으 로 운용하고 있다. 매니아 층을 위한 공간으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이 가득하다. 매니아 존의 경우 동선이 편리하도록 되어 있어 다른 매장과의 벽이 사라졌다.
벽이 사라진 매장은 모든 것이 하나의 브랜드 샵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매니아 층의 스타일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고객의 시선을 받고 있는 매장 ‘쯔보’. 쯔보(대표 민소영)의 일평균 400여명의 고객 방문을 자랑하는 소위 요즘 잘 나가는 매장. 민소영 대표는 주말 평균 고객이 800여명으로 월 매출 1억 5천만원을 이끄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6명의 직원이 업무를 하기 힘들 정도라는 즐거운 비명이다.
타 매장과는 달리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수입한 제품으로 매장을 꾸민 결과다. 예를 들어 타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느치카 타이거, WE 등을 구비 해 제품 차별화를 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를 병행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민 사장은 “일본 유럽 미국 등 여러 나라 브랜드를 조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신 함박 웃음이다.
한편 11월 5일부터 ‘쯔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한 디자인을 50장으로 한정 판매 되는 이 제품은 매니아 층을 위한 것으로 소량 생산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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