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최적 쇼핑문화 제공 배려
신세계백화점 본점 8층 유아동 매장은 지난 8월 리뉴얼 오픈 후, 고객의 편의와 최적의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지속적인 매장리뉴얼을 실시하고 있다.
타매장에 비해 브랜드수와 매장면적은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총 360평 규모에 브랜드별 경계를 파괴해 ‘멀티토탈 아동복 브랜드샵’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브랜드간의 매장경계선을 없애 고객이 한눈에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쇼핑문화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리뉴얼 오픈한 지 약 50여일에 불과해 절대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없지만, 리딩브랜드로 신생아브랜드 ‘타티네쇼콜라’와 아동브랜드 ‘블루독’, ‘폴로키즈’, ‘버버리키즈’ 등이 순위를 앞다투고 있다.
신생아, 토들러, 키즈, 주니어 등 연령, 컨셉, 브랜드 별로 구분해 매장경계를 파괴시켰으며, 이로 인해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하도록 VMD와 DP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하반기 주니어시장을 공략하는 ‘리바이스키즈’, ‘블루테일’이 입점해 신규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현재 이들 브랜드들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만큼 매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 함께 유아, 아동, 완구, 게임 등 유아동 존을 전문화ㆍ고급화해 고객의 다양한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유아관련 상품군을 겸비해 신규고객몰이를 유도하고 있다.
키즈휴게실, 키즈까페, 토이샵 등은 이용하는 고객의 실질적인 편의를 돕고자 동선을 짧게했으며, 어른과 아이 모두가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배려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유아동 관련 완구 매장인 토이샵은 유아 발육완구부터 교육용 교구, 놀이완구, 게임기, 성인용 키덜트 완구까지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완구 매장이다.
직수입편집 아동화 존 ‘ABC마트’, 유아동 액세서리 ‘바비스타일’, ‘베이비토이스토리’ 등을 리뉴얼해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들어 1자녀 가정이 증가하면서 기능과 품질이 뛰어난 프리미엄 완구를 찾는 소비층이 늘고 있어 올 하반기 아동완구 매장을 리뉴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