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CnI, 해외 전시 참가로 판로 확대 나서
영우CnI(대표 최영석)가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신 아이템 출시로 사업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터키, 파키스탄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현재 스리랑카, 필리핀 업체와도 유통망 확대를 협의 중이다.
영우 측은 “이 같은 해외 에이전트의 증가 추세는 개발도상국들이 최근 중국과의 경쟁 속에 비교우위를 갖추기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관련 장비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영우는 올 상반기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한 인지도 제고에 나서는 등 현재 중국을 비롯한 14개국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 관련 장비들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 전시회는 4월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에 이어 이달 중국 광저우전, 7월 터키전 등 8개의 전시회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지난 3월 개최된 '프리뷰인상하이(PIS)'와 4월 중국 현지 대리점이 참가한 '중국 국제의류 및 액세서리 박람회(CHIC)'에서는 20여건의 상담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또 영우는 이달 말 'TEX WEAVE'를 출시한다.
'TEX WEAVE' 는 이 달 11-18일 참가하는 중국 광저우 'G.Z Fabric'전시회에 출품해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EX WEAVE'는 기존의 'TEXPRO'를 직물 공장 엔지니어 등의 전문가를 위한 시스템으로 자유로운 데이터 폼을 만들어 출력이 가능 해 유저에게 편의성을 제공, 디자인 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실현한 시스템이다.
영우CnI는 지속적인 디자인 캐드 시스템 개발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선점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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