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가공기술연구소, 경기북부지역 효율적 지원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이사장 조창섭)가 경기북부 섬유 관련 업계에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양준 검준 단지 내 설치된 연구소는 이미 지난해 8월 경기북부 섬유기술지원센터로 업무를 시작, 3월부터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로 재단법인을 설립 했다.<사진>
이 연구소는 경기북부 지역 섬유관련 업계에 생산 공정 기술 개발 및 불량 원인 분석, 기술 정보 제공 등의 효율적 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 및 수출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부터 5개년 간 경기북부 지역 섬유기술지원센터 건립 기반 사업으로 추진 중인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는 서울·중부 염색공업협동조합 외 2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검준 단지내에는 현재 40여 군데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부직포, 사염, 날염, 편성물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전개되고 있다.
조재정 소장은 “대구 염색단지는 화섬 직물에 특화된 반면 경기 북부지역 단지는 업체간 겹치는 아이템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업체를 방문해 산업 현황 조사 및 각 업체 특성에 맞는 기술 지원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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